안녕하세요. Medical Exercise School입니다.

벌써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MES 회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지요?

7월에 MES의 뜨끈한 활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대한메디컬운동학회는 지난 6월 29일 토요일 신반포 토즈 모임센터에서 제 2회 MES 컨퍼런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제는 “Lower Back Pain” 이였는데요.

 

30명의 물리치료사와 필라테스 전공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세부주제는 Clinical Practice Guidelines(CPGs) for LBP, 신경근 통증과 체성감각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두 가지 사례발표를 하였습니다.

 

 

 

먼저 최돈모 학회장님으로부터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인사가 있었습니다.

세계 물리치료동향과 국내 물리치료가 변화해야 할 방향, 운동영역에서 물리치료사와 트레이너 협력의 필요성, 학회가 추구하는 철학을 간단히 소개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피태진 교육부회장님의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LBP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수십 편의 최신 논문을 정리하여 요통중재를 위한 객관적인 근거 위주의 발표를 맡아주셨는데요.

요통의 임상 중재순서, 중재의 객관적인 효과, 그리고 무엇보다 요통의 회복을 위해서는 운동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발표 I은 서재학 운영이사님으로부터 신경근 손상환자(Radicular pain)를 대상으로 신경학적 검사과정, 급성기 디스크 손상의 회복을 위한 연부조직 가동술과 관절감압술, 아급성기에 진행되는 neurodynamics와 운동치료 접근방법을 단계별로 세세하게 발표해주셨습니다.

 

 

 

사례발표 II는 함성윤 교육부장님이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요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체성감각통증 환자(Somatic referred pain)의 검사과정, 근육과 관절에 대한 도수물리치료, 흉추와 고관절의 가동성과 요추의 안정성 증진을 위한 메디컬 운동의 단계별 적용을 발표해주셨습니다.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30분이나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의가 끝날 때까지 열정적으로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몇몇 회원분들은,
“요통중재의 근거를 바탕으로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방향성을 제시받을 수 있었다.”

 

 

“신경근과 체성감각통증을 구분하기 어려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 두 질환의 형태를 구분할 자신이 생겼다.”

 

 

“요통중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적립할 수 있었다.”

 

 

“학회의 철학과 컨셉에 대한 설명을 더 자세하게 듣길 원한다.”

 

 

등의 소중한 피드백을 전해주셨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의사항은 다음 컨퍼런스에 참고할 예정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LBP의 최신경향과 객관적 근거,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중재한 실제사례를 통해 여러분의 임상활동에 도움을 드렸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메디컬운동학회는 정규강좌뿐 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해 임상접근법을 공유하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